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AI윤리대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국내 유일 인공지능 윤리 주제 콘퍼런스…해외석학 3인· AI윤리 국내 전문가 18인 특강과 토론 진행 김성준 기자 입력: 2021-08-20 18:07
9월1일~3일까지 제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이 부산 벡스코 제 2 전시장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제공]
올해 2회째를 맞는 '인공지능 윤리대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AI편향성 △딥페이크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 별로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총 21명의 강연과 시민들과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가 주최하는 'AI KOREA 2021'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와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킬러 로봇 등 AI윤리의 세계적인 석학인 호주 UNSW 토비월시 교수, 글로벌 AI윤리 정책 전문가인 캐나다 앨버타 대학 조나단 쉐퍼 교수, 자율주행차 분야의 석학으로 부상 중인 미국 버클리 대학의 토마스 길버트 박사 등 해외 석학 3인의 특별 강연이 주목되고 있다. 1일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인 상명대 이청호 교수의 개회로 시작해 올해 창립한 공동주관 처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 소속 연구자들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등의 주제에 대한 포럼이 먼저 선보인다. 이어 2일과 3일은 각각 공동 주최 기관인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의 김형주, 이유미 교수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희대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의 사회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센터장, 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손종수 AI코어연구소장, SK텔레콤 송진한 PL, 동국대 심지원 교수, 동서대 최동혁 교수, 중앙대 문규민 연구교수,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한정택 부회장과 신한수 이사가 참여한다. 행사를 기획한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최근에 시민들이 가장 관심이 많고 궁금해 하는 AI윤리 주제들로 본 행사를 구성한 만큼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AI윤리 사례들과 실질적인 정보를 시민들이 공유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