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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관점에서 살펴본 AI시대 3부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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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18:33

인문학 관점에서 살펴본 AI시대 3부작 출간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 2권 '미래는 AI의 것일까'
3권 '인공 지능 없는 한국'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1-06-30 05:59 송고
 
왼쪽부터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 2권 '미래는 AI의 것일까' 3권 '인공 지능 없는 한국'© 뉴스1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플러스(+)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공지능(AI)를 다룬 3부작을 동시에 출간했다.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 미래는 AI의 것일까 인공 지능 없는 한국 등이다.
1'AI 시대, 행복해질 용기'AI 시대를 맞아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을 살폈다. 최성환 중앙대 철학과 교수와 김형주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단 HK플러스 교수는 철학자, 법학자, 신학자, 사회학자 등 12명의 행복과 관련한 인문학적 연구를 소개했다.
이들은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인공 지능 인간학'(AI-Anthropology)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공 지능 인간학'AI시대의 인간 정체성, 인간 관계와 공동체의 의미, 인간과 기계의 관계 등의 담론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2'미래는 AI의 것일까'AI와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내다본다. 비관론적 관점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포함해 사랑과 생명까지도 뺏어갈 권능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해한다.
이찬규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단장은 AI 기술 변화의 큰 흐름만 파악하고 있어도 어떤 일을 할 때나 삶의 방향을 정할 때 도움될 것이라며 413장으로 나눠 미래의 모습을 살폈다.
1질문은 우리가 인공 지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을, 2두려움과 설렘인공 지능이 우리의 일자리 심지어는 사랑과 생명까지도 뺏어갈 권능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그 안에 숨겨진 설렘을 분석했다.
3몸과 기계는 인간을 넘어서는 능력을 가지게 될 AI와 인간의 경계를 탐색하고, 마지막 4혁명인가, 종말인가?는 인공 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파헤쳤다.
마지막 3'인공 지능 없는 한국'IT 및 게임 산업 전문가로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예측해온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썼다.
위 교수는 AI를 통해 노동의 자유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회 전 분야에서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것이고,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탈락하고, 국가는 패권을 잃고, 개인은 잉여 인간으로 전락할 거라고 주장했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IT 강국 신화에 매몰돼 AI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않는다면 결국 AI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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