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번호: http://www.riss.kr/link?id=A105803144 제목: 공공언어 정확성 진단 기준의 개선 방안 연구 =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Accuracy Diagnosis Criteria in Public Language 저자명: 이지용 ( Lee Ji-yong ) , 김미선 ( Kim Mi-seon ) 학술지명: 한민족문화연구 권호사항: Vol.62 No.- [2018] 수록면: 105-137(33쪽) 발행처: 한민족문화학회 발행년도: 2018.06 등재정보: KCI등재 기타사항: 제1저자=이지용; 교신저자=김미선
초록: 공공언어라는 개념은 민현식 외(2010)에서부터 그 개념과 범주 및 진단 기준이 구체적으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공공언어, 특히 보도 자료에 대한 정확성과 소통성이 매년 평가되고 있다. 공공언어란 공공의 목적으로 공공 업무자가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생산한 공문서에 사용하는 언어이다. 즉 언어 사용의 목적, 주체, 대상, 상황에 대한 내용에 공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공공언어의 필수 요건이라 하겠다. 따라서 이러한 공공언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은 규범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소통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립국어원에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수행한 공공언어 진단 과업의 정확성 범주에 대한 평가 기준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체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수행한 진단에서 사용되었던 기준이 실제 분석의 과정 가운데 어떠한 양상으로 조정되었는지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연역적으로 제시된 민현식 외(2010)에서의 진단 기준이 실제 보도 자료를 진단할 때 매년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지를 분석하고, 가장 최근에 수행된 김미선 외(2017)에서의 실제 분석 결과를 통해 진단 기준을 다시 검토하여 조정하고자 한다. 이처럼 보다 실제적이고 체계화한 진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수행할 진단 사업의 효용성 및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겠다.
The public language has been established in the concept, categories, and diagnostic criteria in detail from the study of Min HS et al(2010). Based on this, the accuracy and communicability on the public language, especially on the press materials have been evaluated every year since 2011. The public language is the one that the public officers use in the public documents generated for the subjects of social community members in the purpose of public interest. That means the essential elements of the public language should include the public elements in the contexts of purpose, main agents, subjects, and situation of the language usage.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use this public language accurately in terms of not only norms but also the efficiency of communication. Hence, this study aims to review, supplement, and systemize the evaluation criteria on the accuracy category of the diagnostic tasks for the public language performed since 2011 up to date in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To do so, it is to analyze the standards used in the diagnosis so far how they have been modified in the real analytical processes. The diagnostic criteria deductively suggested by Min HS et al(2010) are analyzed how they were applied during the diagnosis of the real press materials to be adjusted by the real analysis results of Kim MS et al(2017) recently performed. By suggesting more realistic and systematic diagnostic criteria, the utility and validity would be secured on the future diagnostic projects.
키워드:
정확성 ,행정기관 ,공공언어 ,보도 자료 ,진단 기준 ,평가 ,accuracy ,administrative institution ,public language ,press materials ,diagnostic criteria ,evalu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