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인공지능인문학 연구 영향성 5. 결론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인문학’의 연구 동 향을 확인하는 데 있다. 인공지능인문학은 단순히 인공지능과 인문학의 융합이 아니 다. 인문학의 관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해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를 분석하고자 하는 융합적 학문 분야이다. 인공지능인문학을 시작하고 연구해 온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구성원의 연구 성과 중심으로 그 성과들을 인용한 논 문과의 관계 속에서 연구 영향성을 파악하고자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공지능인문학의 5개 연구영역인 관계소통학, 기술비평학, 데이터해석학, 사회문화 학, 윤리규범학에 교육학 분야를 추가하여 총 6개 연구영역에서의 고빈도 어휘를 추출한 결과 관계소통학에서는 ‘메타버스, AI, 교육, 가상, 공공언어, 한국어’가, 기술 비평학에서는 ‘AI, 포스트휴먼, 디지털, 교육, 기술, 로봇’이, 데이터해석학에서는 ‘AI, machine learning, 교육, 텍스트 마이닝, 빅데이터, 언어 네트워크’가 상위빈도 어휘 로 확인되었다. 사회문화학에서는 ‘AI, 디지털, 인문학, 교육, 역사, 디지털인문학’이, 윤리규범학에서는 ‘AI, 윤리, 로봇, 도덕, 기술, 교육’이, 교육학에서는 ‘AI, 교육, 리 터러시, 교양교육, literacy, education’이 상위빈도 어휘로 추출되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인문학의 현재를 확인하기 위한 시도였다. 6년이라는 기 간이 학문의 정착과 발전에 긴 시간은 아니지만 신생 학문의 위치를 확인하고 미래 연구의 방향성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인문학은 더이상 기술 과동떨어진상태로이해될수없고, 인간과기계의경계에대한근원적물음을 던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서 기술, 그리고 융합의 방법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 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인공지능인문학 연구의 현재는 미래를 고민하고 계 획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