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H가 국제학술지 JAHR를 공동출판합니다.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ities, AIH는 올해부터 응용윤리 융합 학술지 Jahr를 공동 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Jahr는 생명윤리를 주제로 2010년 크로아티아에서 창간된 오픈엑세스 피어리뷰 국제 저널로서, SCOPUS, HRCAK, ERIH PLUS, DOAJ 등에 등재 되어 있습니다. (https://www.jahr-bioethics-journal.com/index.php/JAHR) Jahr는 유럽생명윤리학 European bioethics 연구 저널입니다 주류적인 생명윤리와는 달리, 유럽생명 윤리학은 서로 다른 윤리학 분야들 사이에 가교를 놓는 보다 일반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생명과 윤리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유럽생명윤리학의 지향에 따라, Jahr 또한 국제적이고 학제적 인 학술활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Jahr는 저널명과는 달리 유럽에 국한되지 않으며 전 세계의 연구자들 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학, 심리학, 법학, 정치학,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인구학, 보안과 안보, 경제학 등 을 포함하는 사회과학과 철학, 문헌학, 역사, 예술사, 고고학, 인류학, 종교학 등의 인문과학은 물론 의학, 공공보건, 약학 등의 의생명과학을 두루 포함하는 학계의 전 분야 사이의 소통과 협력 을 추구합니다. AIH는 이러한 Jahr의 방향에 크게 공감하여, 올해부터 Jahr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AIH 또한 자연과학, 공학 그리고 사회과학에 대한 이해에 기반을 둔 통합인문학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기술, 인공지능에 의한 인간과 사회의 변화, 인문 데이터 등이 인공지능인문학이 다루는 주제들입니다. 이에 Jahr 에 'AIH특별 섹션' 을 마련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성과들을 학계는 물론 사회와 공유하려 합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AIH가 추구하는 인공지능인문학에 대한 담론이 국제적으로 활성화되고 Jahr가 추구하는 유럽생명윤리학의 영역이 확대 될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Jahr는 리뷰 논문과 자유 기고를 받습니다. 리뷰 논문으로는 과학 논문, 예고, 리뷰, 직업관련 논문 등이 있으며 자유 기고에는 생명윤리와 인공지능을 다루는 크로아티아를 제외한 곳에서 3년내 출판된 논문 보고서 생명윤리와 관련된 행사 공지 등 이 해당합니다. 투고와 출판은 모든 이들에게 연중으로 개방되며 게재료도 없습니다. 또한 Jahr에는 학생 투고 섹션이 있기에 이미 활동하는 연구자 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투고가 가능합니다. Jahr는 모든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를 기다립니다. 생명윤리와 인공지능인문학의 학제적 연구를 지향하는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문규민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연구교수, Jahr 편집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