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윤리학회,'인공지능 시대 윤리공동 학술대회' 24일 개최 서울교대 인문관 103호에서 인공지능 시대 윤리적 이슈 관련 발표 및 토론 진행 승인 2018.08.21 17:48:21 한국윤리학회(회장 최문기)가 서울교대 도덕교육연구소·홍익대 로봇윤리와 법제연구센터·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사업단 등 3개 대학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 학술대회를 서울교대 인문관 103호에서 24일 1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윤리적 이슈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자율주행자동차의 윤리적 이슈, 2부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 3부 신진학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를 모색하는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1부 '자율주행자동차의 윤리적 이슈'에서는 제주대 변종헌 교수 사회로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된 3개의 하위 이슈에 대해 토론한다. 제1주제는 '자율주행자동차 수용성 향상을 위한 윤리 가이드 라인 제언'을 주제로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 홍익대 황기연 교수, 홍익대 임이정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경상대 송선영 교수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제2주제인 '3단계 자율주행차 사고와 책임의 구조-우버 및 테슬라 차량 사고를 중심으로'에서는 홍익대 법대 이중기 교수가 발표하고 춘천교대 추병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인 '자율주행차 운행에 있어서의 개인정보 활용의 법적ㆍ윤리적 과제'는 홍익대 법대 황창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경인교대 임상수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2부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에서는 서울대 박찬구 교수의 사회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3개의 하위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제1주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기대와 공포'를 주제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강우규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강원대 최훈 교수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제2주제인 '소설에 재현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을 중심으로'에서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박소영 교수가 발표하고 교원대 박보람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 '인공지능의 모럴 튜링 테스트(Moral Turing Test)를 위한 기초 연구'에서는 경인교대 김은수 교수 외 3인이 발표하고 서울교대 박형빈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3부 '신진학자와의 만남'에서는 충북대 조일수 교수의 사회로 2명의 신진학자가 나와 윤리학 및 윤리교육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남양중학교 문경호 교사가 '도덕적 의사결정의 심리과정과 도덕 교육', 원당고 박준식 교사가 '도덕성의 형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전체 대담 및 토론을 끝으로 행사를 마감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윤리학회 최문기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 로봇 등을 통해 이미 구현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은 우리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고, 그런 만큼 기대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게 한다"며 "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를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윤리학회(02-719-8597. kethics@hanmail.net)로 하면 된다. [기사원문보기]+PDF 전문 다운로드 : 한국윤리학회,'인공지능 시대 윤리공동 학술대회' 24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