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생성형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인문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제3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가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이다. 인문·사회·기술·예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와 토론자, 인문콘텐츠연구소 학부 연구생 등 100여 명의 청중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연구에 새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인공지능인문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놓고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들이 오갔다. AI 기반 에듀테크의 발전과 적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언어교육, 문학교육·공공행정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동향과 전망, 생성형 AI와 문화·예술·기술·행정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인공지능인문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담론이 펼쳐졌다. 문학, 법학, 사회, 예술, 윤리 등 인공지능인문학이 포섭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고찰을 나누고, 종합토론을 통해 학문 분야 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들이 이어졌다. 인문콘텐츠연구소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연구소 소속 학부 연구생 프로젝트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수 프로젝트에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원문보기]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581 [+PDF 전문 다운로드] 중앙대, '생성형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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