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HK+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2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 HK+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2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학’이다. 1부 순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어 데이터 구축-회고와 전망 ▲초거대 언어모델 등 인공지능을 적용한 자연어처리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어 요약 말뭉치 구축의 실제 ▲AI를 이용한 자연어처리 발전 스토리 발표가 실시된다. 3부에서는 ▲AI 발전을 위한 국내 오픈 연구데이터의 지형도 탐색에 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HK+인문콘텐츠연구소는 중앙대 산하 연구소로 2017년 11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인문학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찬규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은 가운데 인문·사회·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인문학 연구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Zoom 실시간 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규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과 해석이 여러 연구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주요한 데이터 접근방식으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해석에 대한 관련 이슈와 활용 방법,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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