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제7차 국제 로봇윤리 및 표준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 Ethics and Standards, ICRES 2022)'를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ICRES는 2015년 8월부터 개최된 로봇윤리 및 국제표준컨퍼런스로,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인공지능 및 로봇의 표준, 안전, 윤리에 대한 법적 및 사회적 문제를 논의하는 학제적 포럼이다. ICRES 2022는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 한국윤리학회, CLAWAR Association이 주관하며, 강남구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 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간-로봇 간 가치 공유(Value Sharing between Humans and Robots)를 테마로 기조강연, 스페셜세션, 논문발표 등을 진행한다. 학술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미ㆍ영ㆍ일ㆍ프 등 전세계 관련 전문가 100여 명과 로봇윤리 및 표준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데이터 윤리, 인간-로봇협업을 위한 의사결정문제, 인간과 로봇기술의 상호작용 등 8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교육대 변순용 교수(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장)을 비롯해 로봇윤리 전문가 8인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은 한국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신뢰할만한 인공지능시스템에 관한 철학적 논의, 로봇윤리 토론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19일 ‘인간-로봇 공존사회를 위한 로봇윤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로봇윤리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로봇윤리 동향 및 로봇윤리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법제도를 다룰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ICRES 2022는 우리가 로봇과 공존하기 위한 지향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장”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방향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로봇산업 정책에 로봇윤리가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ICRES 2022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사원문보기] [+PDF 전문 다운로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윤리 및 표준 국제학술대회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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