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공지능(AI) 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2)가 오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 11월부터 인공지능 인문학 구축을 위한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인문학 구축‧정착을 위한 학제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주제로 특별 주제 세미나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대학교 310관 1층 대신홀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 시대를 보도해 온 언론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이찬규 HK+사업단장(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본권 한겨레 기자의 '인공지능과 가짜뉴스 : 허위 정보 확산과 방지에서 인공지능의 역할'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기자의 '한국 언론의 AI 보도 문제' ▲최준호 중앙일보 기자의 '국내 인공지능의 보도 동향 - 언론에 나타난 AI 기술에 대한 주요 인식 ▲박소영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연구교수의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고광본 서울경제 기자의 사회 아래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유형동 AI타임스 기자를 비롯해 황민수 The AI 편집국장과 이신행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 언론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5회 인공지능 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2) 첫날인 22일에는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주제로 특별 주제 세미나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대학교 310관 1층 대신홀에서 개최된다. 특별 주제 세미나 프로그램 내용. (사진=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