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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 유형동 기자 "인공지능을 다루는 언론 방식에도 'AI+X'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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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7:57
제5회 '인공지능(AI) 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2)'가 22일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인 22일 개최된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다룬 특별 주제 세미나에서는 언론계와 학계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AI타임스).
제5회 '인공지능(AI) 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2)'가 22일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인 22일 개최된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다룬 특별 주제 세미나에서는 언론계와 학계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AI타임스).

제5회 '인공지능(AI) 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2)'가 22일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렸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 11월부터 AI 인문학 구축을 위한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인문학 관련 학제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2일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주제로 특별 주제 세미나가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대 310관 1층 대신홀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기자와 최준호 중앙일보 기자, 구본권 한겨레 기자, 박소영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연구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AI 시대 언론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를 펼쳤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고광본 서울경제 기자의 사회 아래 유형동 AI타임스 기자를 비롯해 황민수 The AI 편집국장과 박대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신행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언론인·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 시대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풍성한 논의가 오갔다.

 특별 주제 세미나 2부 종합토론에서는 고광본 서울경제 기자의 사회 아래 유형동 AI타임스 기자를 비롯해 황민수 The AI 편집국장과 박대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신행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사진=AI타임스).
특별 주제 세미나 2부 종합토론에서는 고광본 서울경제 기자의 사회 아래 유형동 AI타임스 기자를 비롯해 황민수 The AI 편집국장과 박대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신행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사진=AI타임스).

AI를 다루는 언론 방식에도 'AI+X'가 필요해

쉽고 재미있는 기사로 대중의 공감대 이끌어낼 수 있어야

인문학적 시각으로 과학기술 바라보려는 노력 중요 

이 자리에서는 AI 보도의 윤리, 언론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 팩트체크 과정에서 AI의 역할 등에 대한 화두도 언급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유형동 AI타임스 기자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다보면 어려운 전문용어나 생소한 개념을 많이 접한다"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쉬운 기사를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 시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과학기술을 바라보면서 새롭게 개발된 AI 기술이 과연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에 집중한다는 것.

유 기자는 AI 기술로 변화될 미래 청사진을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하면서 어려운 인공지능을 쉽게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없이 쏟아지는 AI 정보의 홍수 속에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양질의 기사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는 "AI를 다루는 언론의 방식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여러 분야와 융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AI+X'가 학계에서 화두인 가운데 언론사들이 인공지능을 다루는 방식도 'AI+X'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토론자들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산하 AI 미디어연구센터가 필요하다는 결론도 도출했다. 

유형동 기자는 AI 기술로 변화될 미래 청사진을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하면서 어려운 인공지능을 쉽게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AI타임스).
유형동 기자는 AI 기술로 변화될 미래 청사진을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하면서 어려운 인공지능을 쉽게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AI타임스).

토론자들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산하 AI 미디어연구센터가 필요하다는 결론도 도출했다. (사진=AI타임스).
토론자들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산하 AI 미디어연구센터가 필요하다는 결론도 도출했다. (사진=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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