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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오는 24일 '인공지능 사회'를 주제로 제2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대 인문한국플러스(HK+)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사회 전반에 가져온 변화와 앞으로 발생할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는 포스트 휴먼 시대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문·사회과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인공지능 인문학 연구기관이다.
이찬규 HK+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 문화, 역사, 교육 등 인간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이 가져온 변화를 살피고 인공지능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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