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 10.9728/dcs.2020.21.5.941 제목: 국내 언론에 나타난‘스마트시티’이슈의 의미연결망분석 =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Smart City” in Newspaper Articles - From 2016 to 2019 - 저자명: 황서이, 심지원 학술지명: 디지털콘텐츠학회논문지 권호사항: 2020, vol.21, no.5, 수록면: pp. 941-950 (10 pages) 발행년도: 2020 등재정보: KCI 본 연구는 국내 언론에 나타난 스마트시티 이슈의 시기별 경향을 파악하고, 언론을 통해 어떻게 의미화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9개의 언론사에서 25,147건 보도기사의 제목, 부제, 본문을 수집하여 의미연결망분석을 시도하였고, 분석 프로그램은 오픈 소프트웨어인 R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국내 언론에서 스마트시티의 이슈는 경영, 경제, 정치, 사회문화, 기술, 글로벌, 환경 등 다양한 영역과 관계를 맺으며 점진적으로 구체화되었고, 사회적 발전 도구로까지 의미화하고 있었다. 둘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8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성공 사례 및 실무적 경험에 대한 데이터가 구축되기 시작하였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셋째, 2018년 스마트시티가 기술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특성과 수요에 대해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권한증진, 시민참여형 플랫폼 및 도시문제 해결 등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research conducted a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smart city and the meaning construction process in the aspect of newspaper’s agenda setting. For this purpose, a total of 25,147 newspaper articles which reported smart city issues were analyzed by applying linguistic analysis and semantic network analysis. The research used R program to analysis major daily newspapers’ news coverages. As a result, the Korean press has constantl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mart city and developed a variety of related issues. As of 2018, discussions on smart city has been revitalized. Despite the fact that in 2018 smart city attempted to shift from a technology-oriented paradigm to a human-centered city, smart city was mainly discussed from a technical perspective.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continuously analyze human characteristics and demands for smart city and to have practical communication strateg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