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번호: http://www.riss.kr/link?id=A106123837 제목: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탐색: 책임의 윤리와 문학적 상상력 = Exploring the Coexistence of Huma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of Responsibility and Literary Imagination 저자명: 박소영(Park, So-Young) 학술지명: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권호사항: v.124, [2019] 수록면: 17-35 발행처: 倫理硏究 발행년도: 2019 등재정보: KCI 기타사항: -
초록: 인간은 오랜 기간 동안 문명과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도구 및 기계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왔다. 제 4 차 산업 혁명 시대 또는 포스트휴먼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간과 기계와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혼란에 직면해 있다. 인간을 닮은 기계 인공지능의 출현이 예견되면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라는 주제는 책임의 윤리를 동반하게 된다. 이 연구는 두 편의 공상과학 소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한 책임의 윤리를 다룬다. 하나는 최초의 공상과학 소설로 잘 알려진 메리 셸리(Mary Shelly)의『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or Modern Prometheus)(1818)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 공상과학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필립 K. 딕(Philip K. Dick)의『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1967)이다. 『프랑켄슈타인』에서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사체를 접합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제목과 같은 이름의 과학자를 만난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에서 우리는 종말론적 상황에 처한 미래를 만나게 된다. 두 편의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한 책임의 윤리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의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키워드:
주제어 인공지능 , 공존 , 책임 , 윤리 , 공상과학 소설 , 문학적 상상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