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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려온다 인공 지능 시대의 고전 문학 연구

AI가 내려온다 인공 지능 시대의 고전 문학 연구

출판사명 사이언스북스
출판년도 2022.03.31
저자명 강우규, 김바로 공저
ISBN 9791192107073
목차
책을 시작하며: 고전 문학과 디지털 인문학의 만남
1강 프롤로그: 인공 지능이 내려온다
2강 디지털 문체 분석과 고전 문학
3강 디지털 감정 분석과 고전 문학
4강 에필로그: AI라는 범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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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AI의 시대는 융합의 시대.
고전 문학 연구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
2022년 8월, 콜로라도 주립 미술 대회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제이슨 앨런(Jason Allen)의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이 1위에 올랐다. 별로 특별하지 않아 보이는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은, 이 그림이 텍스트로 된 설명문을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바꾸어 주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프로그램 미드저니(MidJourney)가 그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였다. 이처럼 AI가 ‘마인드 스포츠(mind sports)’ 최후의 보루였던 바둑을 제패한 2016년 ‘알파고 쇼크’ 이후 운전, 번역, 심지어 문학과 예술까지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분야를 향한 AI의 진격이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그 끝이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일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AI라는 호랑이의 등에 용감하게 올라타, 고전 문학의 첩첩산중을 내달린 두 인문학자가 있다. 바로 강우규 중앙대학교 교수와 김바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 신간으로 출간된 『AI가 내려온다: 인공 지능 시대의 고전 문학 연구』는 두 저자가 디지털 분석의 방법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고전 문학 작품에 대한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제시한 「AI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출판사 리뷰
고전 소설 「소현성록」과 「구운몽」에 대한
AI 디지털 분석이 보여 주는 인문학의 미래
- 이찬규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단장)
이 책은 두 저자가 중앙대학교 HK+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의 HK 연구 교수로서, 인공 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능해진 새로운 방법론으로 고전 소설을 분석한 기록이다. 주된 분석 대상이 된 텍스트는 17세기 국문 소설인 「소현성록」 연작과 「구운몽」으로, 「소현성록」 연작은 중세 중국을 배경으로 소현성과 그 부인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본전 「소현성록」과 소현성의 여러 아들과 그 부인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별전 「소씨삼대록」으로 구성되어 국문 장편 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작자 미상의 작품이다. 「구운몽」은 현실 세계의 젊은 승려 성진이 하룻밤 꿈속에서 주인공 양소유로 분해 겪는 팔선녀와의 연애와 성공담을 통해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17세기 소설사를 대표하는 서포 김만중의 국문 소설이다. 두 저자는 2018년 당시 학계에서는 생소하게만 여겨졌던 고전 문학과 디지털 인문학의 융합을 위해 두 작품의 인문 데이터를 처음부터 구축하고, 형태소 분석, 계층 분석, 감정 분석, 사회 네트워크 분석, 딥러닝 분석 등의 다채로운 기법을 최적화해 디지털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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