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인 인공지능인문학 연구단(단장 이찬규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23년 8월 12일(토) 진행된 결선 및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제6회 인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문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인공지능인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인문학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본 사업단의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 인문페스티벌은 ‘인공지능인문학’이라는 대주제 속에서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로, 제7회 인공지능인문학 대학생 학술논문 경연대회, 제5회 인공지능인문학 추천도서 독후감 경연대회 그리고 신설된 제1회 생성 AI 창작 그림동화 공모전까지 세 부문의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의 긍정적 가능성과 부정적 전망 등 다양한 쟁점을 탐색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람직한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창작 그림 동화 공모전을 통해서는 갈수록 발전해가고 있는 생성 AI 기술에 대한 완성도 높은 활용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생성형 AI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제7회 인공지능인문학 대학생 학술논문 경연대회’는 논문 주제의 창의성, 적합성, 논의 전개의 타당성 등의 10가지 평가 항목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윤리학, 인공지능 기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편의 논문이 투고되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6편이 선정되어 결선에 진출하였다. 현장 발표로 진행된 결선의 심사 결과, 서울대학교 강예원의 <생성형 AI의 법제도적 입지에 대한 고찰 -‘이루다’ 사례 검토를 중심으로->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제5회 인공지능인문학 추천도서 독후감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문별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엄선한 인공지능 인문학 추천도서에 대한 독후감을 접수받았다. 초등부 17편, 중고등부 34편, 대학일반부 68편으로 총 119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끝에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준비(조이풀 홈스쿨, 한지윤)>이 초등부 대상을, <찬란한 나의 미래, 불안한 우리의 미래, (성남고등학교, 박세훈>가 중고등부 대상을, <AI에게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 익히기(광주광역시, 이동규)>가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초등부와 대학일반부는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 중고등부는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 총 18편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신설된 “제1회 생성 AI 창작 그림동화 공모전”은 총 83편이 접수되었다. 동화 주제의 창의성 그리고 생성 AI를 통한 글과 그림의 완성도, 연령 적합성, 활용성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하였고 <착한 마법사 토토, 윤승호)>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더하여 우수상 2편과 장려상 6편으로 총 9편이 수상하였으며, 각 출품작은 어린아이를 위한 생성 AI 그림동화라는 자유주제에 맞추어 대상 연령에 대한 적합성, 문장 안정성, AI 활용성, 글 및 그림의 완성도, 창의성, 등 다섯 가지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제7회 인문 페스티벌 시상식은 2023년 8월 12일(토) 중앙대학교 310관 B502호에서 현장 시상식으로 개최되었고,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규모 2,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 상장이 수여되었다. 각 행사별 자세한 수상 내역은 인문콘텐츠연구소 지역인문학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aihumanities.org/local/) |